'은퇴' 윤희상, 선수경력자 진로 관련 유튜브 콘텐츠 출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현 SSG)에서 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윤희상(36)이 대한체육회가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윤희상이 출연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인큐베이터’를 제작 및 공개한다.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의 ‘인큐베이터’는 선수 경력자(현역·은퇴선수)의 진로와 경력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대한체육회 선수진로지원사업을 출연자가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로, 선수들을 포함해 학부모와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시리즈에는 2020년 은퇴 이후 유소년 선수 지원 및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윤희상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진로 상담, 진로역량교육, 멘토링 등 선수 경력자들이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까지 참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윤희상은 “선수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뜻깊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실제 선수 경력자가 체험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체육 관계자들이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인큐베이터’는 4일부터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업로드 일정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큐베이터.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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