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여왕' 진세연, MBTI 공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진세연이 '소통 여왕' 면모를 보였다.

지난 1일 밤부터 2일까지 진세연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진세연은 사소한 고민, 의견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구에도 응한 그는 단발머리였던 시절을 돌아보며 "내가 좋아하는 단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문어가 귀엽죵?"이라며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셀카도 공개했다.

수십 개가 넘는 질문에 한 네티즌은 "여기 답장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진세연은 "오모낭. 이거이거 소문이 나버렸구만!"이라며 재치있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성격유형검사 MBTI를 묻자 진세연은 "나다!"라며 'ISFP' 유형의 특징을 나열했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ISFP' 유형은 말 싸움에 약하며 싫은 소리를 못하고, 제약 받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이에 네티즌은 "여기 진짜 답장 맛집 맞네요. 대박 많아요", "이렇게 열심히 소통하는 배우님 너무 좋아요", "가끔 이렇게 '무물' 시간 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지난해 KBS 2TV '본 어게인'에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진세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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