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설 확산[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딜런 마이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사랑스러운 생일 헌사를 올렸고, 팬들은 이 커플이 약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9년 8월부터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사귀고 있으며, 딜런 마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달콤한 사진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4월 10일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 귀여운 작은 가족과의 삶은 확실히 더 달콤하다. 생일 축하해, 꼬마야”라고 했다. 당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왼손 약지에는 새로운 반지를 착용했다.

앞서 2019년 11월 5일(현지시간) ‘하우드 스턴 쇼’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현재 사랑하고 있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예스다”라고 했다.

사회자가 가까운 장래에 프러포즈할 계획을 묻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절대적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나는 좋은 일이 빨리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출세작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35)과 사귄 바 있다. 이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50) 감독과 불륜관계가 드러나 로버트 패틴슨과 헤어졌다.

[사진 = AFP/BB NEWS, 딜런 마이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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