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딸 라엘, 공부 안 하는 것까지 나 닮아" 폭소 ('애로부부')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이와 자신의 닮은 점에 대해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홍진경이 딸 라엘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화정은 "홍진경 씨 딸 라엘이가 너무 화제다. 유머 감각부터 엉뚱함까지 그냥 홍진경 씨 딸이더라. 이를 들은 홍진경은 "공부를 안 하는 것도 닮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저는 누가 공부하라고 하면 일단 화장실부터 갔다 올 것 같다. 그런데 저희 딸이 그렇다. 딸이 가만히 있다가 '공부 안 하니'라고 하면 화장실부터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손을 씻고 칫솔을 찾아 이를 닦는다. 그리고 목욕을 한다. 시간을 끌 수 있는 데까지 끄는 거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정리를 한다. 정말 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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