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우지현이 '마우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막을 내렸다.

극 중 구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마우스'라는 작품에 구동구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충실한 나날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늘 다정했던 현장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함께 작품을 만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온기 가득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마우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우스'에서 정바름(이승기)의 절친한 친구 구동구 역을 맡아 추리 스릴러물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을 마련해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우지현. 그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구동구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한편 우지현은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다.

[사진 = tvN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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