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훈 "아내가 나보다 키 커 친구들이 잠자리 걱정" 어떻게?('애로부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종훈이 아내인 2세 연상 전 배구 선수 이재은과의 연애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신종훈, 이재은은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이날 신종훈은 "내가 168cm 아내가 176cm다"라며 "아내와 썸탈 때 내가 친구들한테 자랑을 하니까 욕을 하더라. '둘이 만나도 문제야. 잠자리는 어떻게 할 건데? 사이즈가 안 나온다'라고"라고 고백했다.

신종훈은 이어 "나는 키 큰 여자를 만난 적이 없어서 상상을 해 보고 해봤는데 그건 맞춰 가면 되겠다고 해서 만났었지"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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