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대포' 최정, 스트레일리 상대 시즌 7호 홈런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두 경기 연속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정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3회말. 최정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5구째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동점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

지난 9일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