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4~16일 홈 3연전 '엔팍 나들이 시리즈' 이벤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14~16일 KIA와의 주말 홈 3연전을 ‘엔팍 나들이 시리즈’로 연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4일 경기의 주제는 ‘스무 살의 나들이’다. 이날 창원NC파크를 찾은 팬은 1층 포토존에서 즉석 기념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스무 살 성인이 된 팬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있다. 창원NC파크 1층 이벤트 존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으로 나이를 확인한 뒤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경기 중 추첨으로 정하며 선수단이 직접 조향 작업에 참여해 만든 다이노스향 향수(20병)와 스무 살이 된 NC 신인선수들이 또래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 구성한 구단 MD상품(10개)을 선물로 받는다.

NC의 지역 파트너인 무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도 있다. 성인이 된 NC팬은 원하는 문구를 적어 응모하면 이를 새긴 좋은데이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까지 14일 홈경기 예매 내역, 나이 인증정보와 함께 ‘데이’ 앞에 추가할 문구(최대 5글자)를 담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5일은 스승의 날을 맞아 ‘추억의 엔팍 교실’로 연다. NC 마스코트 단디와 랠리 다이노스에 합류한 둘리, 또치가 선생님이 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스코트가 내는 수학, 체육, 미술 등 과목별 퀴즈를 풀고, 입장 시 받은 스탬프 카드에 도장을 모두 받으면 창원NC파크 안내센터에서 화이링워터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16일은 ‘댕댕이 가족의 첫 엔팍 나들이’를 주제로 창원NC파크에서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총 17팀(1팀 최대 4명)의 반려견 가족을 선정, 외야잔디석 티켓 구매 기회와 함께 펫마트 선물을 받는다.

SNS 이벤트도 열린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ncdinos’, ‘#나의가족을소개합니다’를 포함해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내용을 올리면 총 10팀을 뽑아 창원NC파크 전광판에서 전시한다. 이분들도 펫마트 선물과 NC 애견 유니폼 등을 받는다.

홈 주말 시리즈 행사에 대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안내.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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