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끝내기 승리의 기운을 LG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노수광(중견수)-하주석(유격수)-이성열(지명타자)-노시환(3루수)-정진호(좌익수)-최재훈(포수)-박정현(1루수)-임종찬(우익수)으로 구성된 선발 타순과 선발투수 닉 킹험을 내세운다.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화 관계자는 "힐리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힐리는 올 시즌 타율 .255 1홈런 12타점으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한화 이성열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LG 선수들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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