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실점' 류현진, 투구수 10구로 첫 삼자범퇴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4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제드 라우리와 6구 승부 끝에 85.4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후 스티븐 피스코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엘비스 앤드루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앞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공 10개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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