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타자' 김하성, 피츠버그전 1안타 생산…타율 .222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안타를 생산했다. 샌디에이고는 2점차 신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4잃(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상대한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좌완 타일러 앤더슨. 3회말 1아웃에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볼 2개를 고르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갔으나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를 타격,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5회말 2사 1,2루 찬스가 찾아왔으나 초구를 때려 좌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친 김하성은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팀의 찬스를 잇기도 했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22를 찍었다.

이날 2-0으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17승 13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2승 16패.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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