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친구' 용준형, 근황봤더니…"월요일 힘내자, 그대들 웃게 만드는 일 있을거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용준형(32)이 근황과 함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용준형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흑백사진을 게재하고 근황을 전했다.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운 채 찍은 사진으로, 길게 자란 머리가 흩날리는 모습. 표정은 시크하다.

용준형은 댓글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용준형은 "월요일 힘내자 힘들다고 해봤지 내일은 더 힘들어 그 와중에 그대들을 웃게 만드는 일이 분명 있을거야 나도 그걸 찾는중이고 다들 잘자"라고 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14일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당시 용준형의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히며 하이라이트 탈퇴를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육군 현역 입대했으나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지난 2월 소집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용준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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