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공감 토크쇼 '실연박물관' MC 합류…'성시경·이소라와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딘딘이 '실연박물관'의 MC로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KBS조이 신규 오리지널 예능 '실연박물관' 측은 28일 오전 "딘딘을 MC로 발탁했다"라며 "딘딘과 가수 성시경, 모델 이소라가 함께하는 3명의 MC 체제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할 예정이다.

딘딘은 앞서 MC로 확정된 성시경, 이소라와 함께 다양한 사연에 귀 기울이는 '공감 큐레이터'로 활약한다.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민 꾸러기'에 등극한 딘딘인 만큼, 각자의 실연을 겪은 사연자들에게 어떤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지 기대를 모은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입담꾼"이라며 "사연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공감 큐레이터'로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실연박물관' 첫 회는 오는 5월 26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N, 에스케이재원, 이소라 SNS, SOBIUS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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