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4개월 만에 전한 근황…"단단해지겠다는 약속 지킬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약 4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씨들에게. 힘내고 있으니 너네도 아프지 마. 많이 미안하고. 그보다 더 많이 고마워. 빨리는 약속 못 하겠지만 좀 더 단단해지겠다는 약속은 지킬게. 정말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문근영은 가수 소수빈의 '길을 잃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은 문근영이 약 4개월 만에 올린 게시글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9월 16년간 함께한 소속사 나무엑터스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당시 문근영은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문근영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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