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FA 이소영 보상선수로 오지영 지명 [오피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이소영(27)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 국가대표 리베로 선수 오지영(33)을 지명했다.

오지영은 리베로 포지션으로 안정되고 넓은 수비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선수로서 팀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혜, 한수진 등 실력 있는 리베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지명함으로써 수비와 리시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지영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오지영.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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