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오랜만에 SG워너비 완전체…'놀뭐' 유야호와 제작진 감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컬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유야호와 SG워너비의 특급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준은 이석훈, 김진호와 함께 SG워너비의 명곡을 소환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방송 이후 김용준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오늘 오랜만에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다. 많은 분께서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진다"라며 3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요즘 코로나로 다들 너무나 힘든시기를 겪고 계실 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다"라고 적었다.

김용준은 또한 "앞으로 뽑히게 될 MSG워너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저희가 멋지게 노래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주신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재석이 형에게도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유야호오오~"라고 센스 넘치는 끝인사를 남겼다.

[사진 = 김용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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