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캔자스시티 우천연기, 18일 더블헤더 실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와 캔자스시티의 경기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양팀은 오는 18일 더블헤더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블헤더 1~2차전은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현재 토론토는 6승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캔자스시티는 7승 4패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캔자스시티가 7-5로 승리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9일 캔자스시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등판 일정이 조정된다.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⅔이닝 동안 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을 1.89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토론토-캔자스시티 경기 장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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