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전세계 포워드 순위 8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을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10명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영국 포포투는 15일(현지시간) 전세계 최고의 공격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전세계 공격수 중 8위에 올려 놓았다. 또한 '손흥민은 스피드와 타이밍이 뛰어나고 양발을 활용해 쉽게 마무리한다'며 '손흥민은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언급했다.

포포투는 전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네이마르(PSG)를 선정했다. 이어 메시(바르셀로나)와 음바페(PSG)를 2위와 3위로 선정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살라(리버풀)가 4위를 기록해 순위가 가장 높았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은 6위를 기록했고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9위오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17일 오전 에버튼을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자신의 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에 나선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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