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난 중고거래 마니아, 입금했는데 벽돌 와서 경찰서까지" ('썰바이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보라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황보라는 “전 중고거래 마니아”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2인 1조로 움직인다”며 아버지와 함께 중고거래를 한다고 설명했다.

첫 중고거래 때의 일화도 전했다. 황보라는 “나는 초보니까 몰랐다. 사람들이 전원까지 다 켜보더라. 3만원 주고 공기청정기를 파는데 전원을 켜봐야 된다고 하더라. 전원 케이블 사는데 만원 들었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해서 또 만원 깎아줬다. 결국 만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요즘엔 중고거래 고수가 됐다고.

황보라는 또 다른 중고거래 일화도 공개했다. 황보라는 “카메라를 주문했다. 입금을 해서 왔는데 안에 벽돌이 있었다”며 그 일로 “송파경찰서까지 갔다”고 말했다.

[사진 = KBS Joy ‘썰바이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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