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 인증' 홍지윤, 잠실 라이벌전서 시구+공연 나선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 열성팬임을 '인증'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잠실구장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이번 시구는 TV조선 인기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엄마아리랑', '배띄워라' 등을 불러 무대마다 주목을 받으며 최종 2위를 수상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나서며 5회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최근 개인 SNS 라이브를 통해 본인이 LG 트윈스 팬임을 밝혀 야구 팬들의 호응을 받았고, LG 트윈스 팬들의 요청으로 시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홍지윤은 예능 활동과 함께 LG생활건강 화장품 '수려한', 종근당 '이너뷰티', 링티 등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홍지윤. 사진 = TV조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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