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코로나19 재난 문자로 긴급 상황을 전달하는 행정안전부 박대성 주무관이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행정안전부 박대성 주무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박대성 주무관은 "재난문자가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보내는 게 있고, 지자체에서 보내는 게 있는데 중대본발 문자는 제가 보내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AI(인공지능)가 보내는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했다.

박대성 주무관은 "작년까지는 제가 혼자 보내다가 올해부터 한 분이 오셔서 저 포함 두 명이서 보내고 있다. 오늘은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러 왔다"라면서 "컴퓨터로 재난문자 작성 후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에 보낸다. 상황실에서 내용 확인 후 통신사에 전달해서 통신사 기지국을 통해 전 국민이 받는 거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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