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척돔서 신나는 홈런파티…정주현도 한방 날렸다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또 홈런이 터졌다. LG가 '홈런 파티'를 벌이고 있다.

이번엔 정주현의 방망이에서 홈런이 나왔다. 정주현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아치를 그렸다.

구원 투입된 김재웅을 상대로 139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정주현은 시즌 1호 홈런을 마크했다. LG가 6-0으로 도망가는 홈런.

LG는 이날 경기에서만 홈런 4개를 기록하고 있다. 2회초 유강남, 3회초 채은성, 5회초 김현수에 이어 또 홈런이 추가된 것이다.

[LG 정주현이 14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키움 경기 6회초 첫 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쳤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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