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분데스리가 최장신 공격수 영입 노린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로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칼라이지치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진다'며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한 칼라이지치를 토트넘이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최근 케인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지만 케인의 잔류를 계획하고 있다'며 '칼라이지치는 소속팀에서 타켓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에서 케인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은 비니시우스를 대체할 선수로 칼라이지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공격수 칼라이지치는 2m의 장신이다. 지난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칼라이지치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칼라이지치의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31억원)로 점쳐지고 있다. 칼라이지치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세리에A의 로마,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등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신예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바이탈풋볼은 '토트넘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이자 손흥민처럼 케인과 함께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며 피오렌티나 공격수 블라호비치(세르비아) 영입설을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이미 블라호비치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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