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임영웅과 대결서 빵점 맞아, 빵이 들어갈까 싶다" ('외식하는날 앳 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태권트롯' 나태주와 '프린수찬' 김수찬이 빵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꺼냈다.

나태주와 김수찬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 촬영에서 텍사스 꽃갈비 바비큐를 빵에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바비큐 샌드위치를 먹기 전 나태주는 "바비큐를 빵에 넣어 먹으면 정말 최고 일 것 같다"고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수찬은 "(나태주가) 빵을 잊었나 본데 빵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다"며 "둘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빵점을 맞았다. 유일하게 같이 빵점을 맞았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나태주는 "1 대 1 대결에서 저는 이찬원에게, 김수찬은 임영웅에게"라고 설명했고, 김수찬은 "그렇게 쌍빵을 당해 놓고서 (나태주가) 빵 이야기를 하니 들어갈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태주와 김수찬이 출연해 텍사스 꽃갈비 바비큐, 민물장어구이, 토종닭백숙을 즐긴 '외식하는날 앳 홈'은 13일 오후 9시 SBS FiL에서, 같은 날 밤 11시 20분 SBS Biz에서 방송되며 SBS MTV에서 14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FiL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