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맞은 유진, '펜트하우스' 이후 광고계 접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진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고의 화제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절절한 모성애부터 욕망에 사로잡힌 악녀의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유진이 광고계로부터 끝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유진은 ‘펜트하우스’에 딸에게만큼은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폭주하는 오윤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5년 만에 '펜트하우스'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유진은 2020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유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며 끊이지 않는 광고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진은 건설사, 수제 버거, 뷰티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등 다양한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고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광고 관계자들은 유진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매력으로 꼽는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데뷔 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오며 쌓아온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들이 원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것.

드라마를 넘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진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진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인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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