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인기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를 부른다.

TOON STUDIO와 느을은 8일 오전, "레드벨벳 조이가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의 열네 번째 OST 가창을 맡았다"라며 "오는 15일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음원 '왜 사랑은 언제나 쉽지 않을까?'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왜 사랑은 언제나 쉽지 않을까?'는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의 여주인공 바름의 테마곡으로, 바른생활 '만렙' 바름이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연애에 대한 고민을 조이의 맑은 음색으로 순수하게 표현했다.

조이는 데뷔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위대한 유혹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 다수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바름의 속마음에 투영해 '바른연애 길잡이'에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른연애 길잡이'는 남수 작가의 작품으로, 계획된 생활대로 삶을 살아가던 여자 주인공 바름이 캠퍼스 생활 속에 꽃피는 로맨스를 경험하며 틀을 깨고 다른 세상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2017년 청춘로맨스 대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네이버웹툰에서 별점 9.97을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이하이가 가창한 '그 한마디'에 앞서 XIA(준수), 적재, 로꼬, 신용재(2F), 10CM, 허각, KCM, 윤하, 죠지, 린, 비스트 양요섭, 에이핑크 정은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바른연애 길잡이'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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