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돕는다’ 시미엔, 8회 추격의 솔로포 폭발…시즌 2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디어 무득점에서 벗어났다. 마커스 시미엔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대포를 터뜨렸다.

시미엔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시미엔은 토론토가 0-2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시미엔은 볼카운트 3-1에서 낮은 코스로 향한 맷 부시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3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토론토는 시미엔의 올 시즌 2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마커스 시미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