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웨이브 2’ 4월 22일 개봉 확정, “홍콩 폭탄 테러를 막아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과 홍콩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섭렵한 액션 블록버스터 ‘쇼크 웨이브 2’가 4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거대한 프랜차이즈의 탄생인 듯 하다. 오는 4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쇼크 웨이브 2’가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쇼크 웨이브 2’는 홍콩 전체를 날려버릴 초소형 핵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목숨을 건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편 개봉 당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제작된 이번 작품은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임팩트 있는 소재에, 더욱 커진 스케일, 기적적인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더욱 대범해진 스케일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홍콩 전체가 폭탄 테러로 위협을 받게 되는데, 홍콩국제공항부터 국제금융센터, 국제상업센터, 홍콩역, 칭마대교 등 홍콩 내 주요 랜드마크에 폭탄이 설치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퀀스로 보여지는 화끈한 비주얼 또한 블록버스터다운 면모를 고스란히 뽐낼 것이다. 신뢰를 더하는 배우진 또한 그야말로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중화권 레전드 배우 유덕화가 1편에 이어 2편에 출연, 제작까지 맡았다. 극중에서 그는 기억을 잃은 폭탄 제거 요원 ‘청펑’ 역으로 출연, 여전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유덕화와 18년 만에 재회한 유청운, 장이머우 감독의 원픽한 배우 니니까지 합세해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쇼크 웨이브 2’의 위력은 중국과 홍콩에서 이미 입증되어 신뢰를 더한다. 작년에 이어 연초에 중국과 홍콩에서 각각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출처. Boxoffice Mojo China & Hong kong) 이로써 대형 프랜차이즈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한 ‘쇼크 웨이브 2’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전체를 날려버린 초소형 핵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목숨을 건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쇼크 웨이브 2’는 4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누리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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