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민귀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캐스팅됐다고 2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가 발표했다.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은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알고있지만'에서 김민귀는 남규현 역이다. 유나비와 조소과 동기다. 훈훈한 외모에 밝은 성격으로 주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연애에는 보수적인 인물이다.

김민귀는 앞서 케이블채널 tvN '루카',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알고있지만' 캐스팅으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캠퍼스 안에서 벌어지는 대학생의 일상 연기에 도전하게 된 김민귀가 보여줄 새 매력에 기대감이 커진다.

'알고있지만'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 =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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