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최서연 '삼성생명의 루키'[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002년 6월3일 출생 최서연은 미국 Bellevue High School 출신으로 드래프트순위 2019-2020 드래프트 6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2002년생으로 이번 드래프트 최연소 선수인 최서연은 176cm의 장신 가드다. 최서연은 “프로 선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준 블루밍스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서연은 지난 2020년 10월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첫 WKBL 정규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미국에서 자란 최서연은 2002년 6월 3일생으로 만 18세 148일의 나이로 WKBL 무대를 밟았다

▲ 밝은 미소의 최서연 '삼성생명의 에너지 비타민'

긍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인 최서연은 항상 밝은 미소로 훈련에 임하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 최서연 '지난 시즌은 준비의 시간'

경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최서연이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게임 준비를 하고 있다.

▲ 최서연 '팀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응원했어요'

최서연은 아쉽게도 시즌 중반 부상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벤치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그 결과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 5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KB스타즈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 최서연은 선배들의 덕분에 시상식에서 그물망을 커팅하는 영광을 누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