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오어 티’, 유쾌하게 즐기는 관전 포인트 BEST3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쟁쟁한 동시기 경쟁작을 제치고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영화 ‘커피 오어 티’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 BEST3를 전격 공개했다.

1. 무공해 청정 코미디

찐행복 찾아 탈도시를 감행해 얼떨결에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스타트업 도전기를 그린 영화 ‘커피 오어 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과 현대적 감각의 신예 데렉후이 감독의 만남이다. ‘첨밀밀’ ‘금지옥엽’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소년시절의 너’ 등 청춘들의 감성에 주목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며 명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가신 감독이 이번 작품의 제작에 참여해 하고 싶은 일로 성공하고 싶은 세 청년의 재기발랄한이야기로 국내 극장가 다시 한번 그의 저력을 예고했다.

여기에,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을 통해 세련된 편집 감각을 선보인 것은 물론 금성무, 주동우 주연의 첫 장편 데뷔작 ‘그래도 좋아해’를 통해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4관왕, 13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데렉후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톡톡 튀는 편집과 청량하고 세련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 아시아가 주목하는 최고의 우량주 배우 류호연 X 팽욱창 X 윤방의 연기 앙상블

제작진뿐만 아니라 영화 ‘커피 오어 티’의 캐스팅과 이들이 선사하는 케미스트리는 단연 이번 작품의 놓쳐선 안 될 두 번째 관전 포인트.성격도, 사고 방식도 다른 세 청춘은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류호연, 팽욱창, 윤방이 맡아 눈길을 끈다. 2020년 최연소 누적흥행수입 총액 100억 위안(1조 7,200억원)을 달성한 흥행 아이콘 배우 류호연은 도전하는 스타트업 마다 10전 10패!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창업 덕후 '웨이 진베이'로 분했다.

또한,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라이징 스타 팽욱창이 무한긍정 배송 덕후 '펑 시우빙' 역을, ‘소년시절의 너’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윤방이 커피덕후 '리 샤오췬' 역을 맡아 이들의 빛나는 연기 호흡에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는 깡시골에서 이커머스 스타트업에 도전한 볼수록 매력 넘치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3.요즘 것들의 스타트업! MZ세대 찐공감 200% 메시지

이번 작품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기는 MZ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이다. 세계적 보이차 생산지 윈난에서 커피 전자상거래에 도전하는 세 청년의 이야기는 즐거움은 물론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신구의 화합 등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전한다.

특히, 평생 직장은 없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어떤 일을 하며 스스로의 만족을 찾아가는 것이 최대의 화두인 요즘,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의 의미를 찾아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스타트업 CEO와 관객들은 "요즘의 고민들이 잘 녹아있어 재미있게 보았다. 흔히 실패라고 생각하는 경험들이 모여 성공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열정도 감자집 김은경 대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사업을 하는 과정이 우리와 닮아있어 기분 좋게 봤다"(열정도 쭈꾸미 김운석 대표),"변해가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 요즘 같은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너무 유쾌하고 다정하게!"(alo***), "친구야 나 왜 우러?ㅜ 각 인물들의 결핍과 갈망과 염원을 보여주고 그것들이 해결되고 채워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영화 속 돼지처럼 나도 함께 날아오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싶다.극장을 나서며 그늘진 마음이 맑은 윈난의 하늘처럼 개이는 것 같았다"(stay**) 등 영화가 전하는 뜨거운 위로에 만장일치 호평을 보내기도.

이렇듯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영화 ‘커피 오어 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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