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의 찐서유기', 펭수 이어 하하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계란의 귀농 프로젝트 '김계란의 찐서유기'에 특급 게스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김계란의 찐서유기'의 지난 에피소드에는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출연해 비만 펭귄의 다이어트 도전으로 빅재미를 선사한데 이어, 25일 오후 6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방송인 하하가 출연해 또 한 번의 대박 웃음을 예고했다.

이 날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하하는 김계란의 ‘철원국’을 찾아 김계란, 집 나온 부식, 공혁준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과 그저 같이 게임을 즐기겠다며 게임기를 손에 들고 꿈에 부풀어 철원에 도착한 하하는, 예상치 못한 철원국의 타이트한 스케줄에 당황, 고난의 행보를 이어간다. 편안히 쉬러 온 줄 알았던 철원에서의 하루가 예상 외의 스케줄로 흘러가자 당황하면서도 빛의 속도로 철원라이프에 적응해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하하는 이른 아침 철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작된 ‘철원국의 일상’이라는 모닝 구보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영문도 모른 채 동참하기도 하고, 수북이 쌓인 건축 자재와 벽돌을 날라야한다는 말에 좌절하다가도 PD와 작가 등 제작진이 같이 일을 도와준다는 얘기에 열심히 작업을 시작하는 등 의외의 모습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야외 헬스장에서 운동 하기, 장작 패기 등 김계란이 시키는 일마다 재능 없는 모습을 보이던 하하는 요리에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외치며 요리를 자처해, 김계란과 크리에이터들에게 라볶이를 만들어주며 뿌듯해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날 하하는 김계란과 함께 철원의 양조장을 방문해 직접 술 만들기를 체험하고 본격적으로 철원군 상생 프로젝트에 나선다. 하하와 크리에이터들은 열심히 일하는 것도 잠시, 김계란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추진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 과연 이들의 몰래카메라가 어떻게 펼쳐질지, 김계란을 속이고 몰래카메라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어떤 장비와 시설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유튜버 ‘집나온 부식’, 게임 전문 유튜버이자 김계란의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공혁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천 평의 철원땅에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팬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에 요리 유튜버 승우 아빠, 펭수, 하하 등 초특급 게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최근에는 김계란이 강원도 철원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철원에서 펼쳐질 김계란과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카카오TV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6시에 단독 선공개되며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에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M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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