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 꾸안꾸에도 빛나는 바비 인형 비주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배우 고보결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고보결은 25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화보에서 캐주얼한 데님 패션부터 박시한 오버사이즈 수트까지 근사하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매 순간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그녀는 무심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빛으로 남녀불문 모두를 매료시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생 화보를 탄생시켰다.

절절한 스토리와 배우들간의 찰떡 케미로 매회 화제였던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고보결이 이번에는 독특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을 선택했다.

“작품을 선정할 때 전체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공감이 되고 재미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끌린다. '대리인간'은 우선 소재부터 참신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작인 독립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부터 처음 선보이는 단막극 '대리인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배우 고보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도전’이다. 학창 시절부터 쭉 배우의 길을 걷고 싶었다는 그녀는 “되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나.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다”라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해맑은 고등학생부터 아이를 키우는 엄마까지, 광범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배우 고보결은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 인간이 의뢰인의 삶을 탐내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 '대리인간'은 오는 4월 14일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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