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따발총을 들고 액션 도전 ('뽕숭아학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배우 박성웅과 함께 유쾌, 상쾌, 통쾌한 상남자 매력을 가득 담은 '영웅뽕색' 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2회에서는 트롯맨들이 액션과 연기 모두 완벽한 박성웅에게 특급 액션 연기 수업을 받는 모습이 담김다. '남자들이 사랑하는 남자' 박성웅은 트롯맨들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동안 갈고닦은 액션 연기를 전수하며 숨겨진 '뽕필'을 발산한다.

트롯맨들은 상상도 못 한 박성웅의 등장에 역대급 리액션을 구사하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박성웅은 "가족이 모두 '미스터트롯' 팬"이라는 깜짝 고백과 더불어 '미스터트롯'에 관한 정보를 술술 말하는, '찬또위키' 못지않은 '성웅위키'의 면모로 '미스터트롯'의 '찐팬 of 찐팬'임을 입증했다.

한편, 트롯맨들은 액션 누아르 도전에 앞서 트렌치코트를 장착한 채 멋짐을 폭발하는 '6인 6색 S/S 패션쇼'를 펼쳤다. 특히 트롯맨들은 액션의 전설이자 남자들의 로망인 '영웅본색'의 장국영, 주윤발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사르는 '서바이벌 총 게임'을 가동했다. 세기의 진선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진 임영웅-선 영탁-미 이찬원의 판도가 뒤집힐지 귀추를 주목케했다. 또한 임영웅이 따발총을 들고 각종 액션을 터트리는 한국판 람보'웅' 등극을 예고한 가운데, 경쟁심에 불타올라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친 멤버가 나타나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들은 '뽕기 충전 시간'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부터 '폼나게 살거야'까지 열창하는 등 짙은 남자의 감성을 뽐냈다. 그중 압도적인 몰입력으로 박성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롯맨이 탄생해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감성 장인' 임영웅이 '야인'을 선보였고 이후 트롯맨들의 열띤 성화에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서시'를 선곡한 박성웅은 감미로운 임영웅의 피처링이 더해진 무대를 완성,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들과 인간 누아르 박성웅을 만나 일곱 남자의 멋짐과 재미가 폭발한 액션 연기 수업 현장이었다"라며 "트롯맨들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웅뽕색’ 특집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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