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文대통령, 집값 너무 올리셨다…백신 무서워, 대통령 맞으면 맞을 것"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권민아(28)가 SNS 라이브로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털어놓은 가운데, 라이브에서 문재인(68) 대통령을 언급한 대목도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권민아는 7일 SNS 라이브를 통해 대인기피증으로 알바를 못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집값도 많이 오르고…, 대통령님께서 집값을 너무 올리셨다"고 발언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비판적 견해도 밝힌 권민아로 "백신 맞고 자꾸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서…"라며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는 건가요? 백신이 치료제로 나온 건데 엄마한테 맞지 말라고 그랬다. 무서워서. 대통령님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NS 라이브에서 권민아는 자신이 과거에 당한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기도 했다. 또한 악플러들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 권민아는 "악플러들이 나한테 얘기하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면서 "하지만 그건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나한테 욕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면 마음껏 해도 되겠지만 되게 불쌍한 거다. 너희 부모님한테 먹칠하는 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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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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