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발사이즈 280→255까지 줄어 섬뜩"('윤스테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서진이 나이가 들수록 발사이즈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스테이'에서 이서진은 "나는 발사이즈가 260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정유미는 "에이 거짓말~"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서진은 "나 대학교 때... 275, 80을 신었거든? 그런데 30대에서는 270을 신었어. 그리고 50살이 되면서 발이 더 작아져서"라고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이를 믿지 않았고 이서진은 "진짜야. 거짓말 아니야. 내 친구들 발 작아진 애들 많아. 이런 거짓말을 내가 뭐 하러 해"라고 발끈했다.

이서진은 이어 "40대에는 265가 됐어. 그래서 265로 신발을 바꿨는데 260이 된 거야! 나 그래가지고 발이 없어지는 줄 알았어. 3년 사이 발사이즈가 275에서 260이 된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우식은 "벤자민 버튼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서진은 "나도 깜짝 놀랐어. 나도 섬뜩했다니까 발이 자꾸 작아져가지고. 255까지 내려가는 거야 막"이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N '윤스테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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