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뮤뱅'에서 또!…'다이너마이트' 통산 32번째 음악방송 1위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월 첫째 주 1위의 주인공에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1위 후보에 함께 오른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와 맞대결을 펼쳐,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는 '뮤직뱅크'에서 16차례나 1위에 올랐으며,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통틀어 32번째 정상을 밟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노래는 반년이 넘도록 사랑을 받으며 최고 기록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노래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번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을 차지했으며, 발매 7개월째 빌보드 여러 차트에서 히트송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도 올라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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