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에 1-0 승리…리버풀, 홈경기 5연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리버풀을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3승8무6패(승점 47점)를 기록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첼시전 패배로 12승7무8패(승점 43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리버풀은 홈 구장 안필드에서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경기 5연패를 당했다.

첼시는 리버풀을 상대로 베르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운트와 지예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조르지뉴와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칠웰과 제임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존스, 바이날둠 티아고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카박, 파비뉴, 아놀드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알리송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42분 마운트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운트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 구석을 갈랐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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