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풀럼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12승6무8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 알리, 베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19분 손흥민이 풀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은 풀럼 수비수 아다라비오요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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