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에 "제발 일어나자…내 알바 도와줘야지" 호소 [전문]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솔직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2일 인민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민정은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을해야하니까요"라면서 힘든 마음을 솔직히 표현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맺은 한 지인이 대량의 과일을 주문해줬다고 말하며 "저는 라방하던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저는 강한여자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인민정은 김동성을 향해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강해지자,,,#골든상회#근성#악바리"라는 응원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김동성은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하 인민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한 열심히 일을해야하니까요..

그러던중 감사한 인친님께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38박스를 주문해주셨습니다

저는 라방하던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저는 강한여자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

#골든상회#근성#악바리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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