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 가돗, “셋째 임신했어요” 공식발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 시리즈의 갤 가돗이 셋째를 임신했다.

갤 가돗은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을 올리며 “또 시작이군”이라는 말과 함께 셋째를 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 부동산 사업가 야론 바르사노는 아내 갤 가돗의 배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다. 사랑스러운 두 딸이 환하게 웃었다.

해외 네티즌은 “축하해요”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갤 가돗은 첫딸 알마(10)와 둘째달 마야(4)를 두고 있다. 특히 '원더우먼 1984' 마지막 장면에서 눈 오는 날을 배경으로 두 딸이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구체적인 임신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아직은 임신 초기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는 셋째가 태어날 전망이다.

한편 '원더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갤 가돗·다이애나 역)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슈퍼 히어로 영화로서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더불어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로맨스와 인류애 넘치는 슈퍼 히어로 영화로서 국내외에서 '지금 당장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3편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감독은 1편의 1차 세계대전, 2편의 1984년에 이어 3편은 현대를 배경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갤 가돗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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