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내 인생 2번째 기회…매 순간 영광"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소민이 톡톡 튀는 과즙미를 자랑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월간 매거진 선데이 서울 3월호 커버를 장식한 전소민의 화보 A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소민은 핑크 컬러를 배경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하고 밝은 미소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뿜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 요정 자태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전소민은 상큼한 표정으로 레트로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그는 다양한 눈빛과 포즈를 구사하며 메인 콘셉트인 '레트로 감성'을 찰떡같이 소화해 단숨에 A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가 배우로서 인생의 첫 번째 기회였다면, SBS '런닝맨'은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두 번째 기회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동거동락' '엑스맨' '패밀리가 떴다'를 보고 자랐다. 그때 그 프로그램들에 나왔던 오빠들을 보고 꿈을 키웠는데 그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어서 매 순간 영광이라 생각한다"라고 '런닝맨'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선데이 서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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