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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시청률 30% 넘을까…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21-03-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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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최고 시청률 27%를 경신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 30% 고지를 목전에 두는 폭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첫 회에서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펜트 파워’의 저력을 드러낸 후 거침없는 상승세로 4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27%까지 치솟으면서 마의 30% 시청률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단 4회 만에 ‘펜트하우스’ 시즌1 최종회의 최고 시청률 31.1%를 맹추격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는 눈과 귀를 얼얼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클래스가 다른 전개 속도,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 탄성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미장센까지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펜트 앓이’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한민국 안방극장이 ‘펜트하우스2’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펜트 홀릭’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첫 주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쳤던 ‘펜트하우스2’는 지난주 방송에서 배로나(김
현수)의 귀국으로 오윤희, 천서진의 전세가 역전되면서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하윤철(윤종훈)의 스캔들 계략과 ‘돌계단 영상’을 발견한 주석경(한지현)에게 협박을 당하는 천서진까지 마치 쾌속선을 탄 듯 예측할 수 없는 빠른 전개가 펼쳐지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일으킨 것.

특히 로건리(박은석)의 사람으로 밝혀진 연분홍(안연홍)이 오윤희에게 주석경의 친엄마 나애교를 찾으라고 말하는 장면과 강마리(신은경)가 주단태에게 자신의 남편을 언급한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수직상승 시켰던 터. 여기에 오윤희의 복수, 로건리의 계획, 청아예술제에서 추락한 소녀, 나비문신녀, 강마리 남편 등 의문점들이 곳곳에서 돌출하면서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펜트하우스2’ 캐릭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극의 몰입력을 최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살벌한 전쟁을 이어나가는 두 악녀 오윤희, 천서진을 주축으로 더욱 악랄하고 섬뜩해진 주단태, 막강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하윤철, 딸 유제니(진지희)의 왕따 사건으로 각성한 강마리, 시한폭탄같은 이규진(봉태규)-고상아(윤주희), 미스터리함을 드리운 로건리 등 각각의 인물들이 단단한 서사를 풀어가고 있는 것.

이에 더해 배로나-주석훈-하은별(최예빈)의 미묘한 관계, 주석경의 살벌한 폭주 등 ‘펜트 키즈’들의 활약도 두드러지면서, 장면마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매직이 펼쳐지고 있다.

‘펜트하우스2’는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에게만 허락된 헤라팰리스를 소품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완벽 구축, 어딘가에 진짜 존재할 법한 가상의 공간으로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고 있는 것.

또한 인물의 심리상태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카메라 구도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숨통을 조이는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헬기가 등장하면서 난장판이 된 천서진-주단태의 약혼식장 장면에서는 신박하고 위트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공연장의 관객, 창에 부딪혀 죽은 새, 헤라팰리스 전경, 창밖 풍경 등 사실보다 더 진짜같이 구현해낸 시각효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2’의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에 시청자분들이 뜨거운 사랑으로 화답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 하나씩 풀리는 미스터리와 반전들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5회는 오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펜트하우스2’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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