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나은, '고영욱 언급' 발언 논란…DSP "합성 사진" 반박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나은(이나은·22)이 과거 가수 고영욱을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에 오르고 있다.

1일 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일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해당 캡처 사진은 합성된 사진이다. 오래 전에 확산됐던 사진이 다시 확산 중"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과거 지인에게 남긴 댓글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나은은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 당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해당 캡처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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