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혜림 "♥신민철 힘세서 침대로 갈 때…"('애로부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혜림은 "신랑의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내 허리 사이즈랑 같아! 7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 어우~"라고 자랑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런 분들은 침대로 갈 때도 그냥 가는 게 아니라 안고 가지?"라고 물었고, 혜림은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확실히 세서 약간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이 좀 있다. 힘이 주체가 안 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얼음이 된 홍진경은 "벽을 부순다고?"라고 물었고, 혜림은 "약간 헐크 같아. 잠옷도 헐크 입거든.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남의 남편 얘기라 뭐라고 리액션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좋겠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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