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차 스프링캠프 종료…"김현수·이성우 등 고참들 고맙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지었다. 류지현 감독은 캠프 분위기를 이끌어준 고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LG 트윈스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한 1차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류지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 18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했다.

류지현 감독은 “캠프 시작 전에는 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부상 없이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해서 만족스럽다. 실내연습장 시설이 워낙 좋아서 아무 문제 없이 훈련을 잘할 수 있었다. 주장 김현수와 이성우, 김용의, 송은범, 진해수 등 고참선수들이 캠프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제는 경기감각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NC, 롯데, Kt, 삼성, 키움, 두산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 LG 트윈스 연습경기 일정

3월 2일(화), 3일(수) NC전(창원NC파크)

5일(금), 7일(일) 롯데전(부산사직구장)

9일(화), 10일(수) KT전(울산문수구장)

12일(금), 14일(일) 삼성전(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6일(화) 키움전(고척스카이돔)

17일(수) 두산전(잠실구장)

[류지현 감독(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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