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유튜버' 루이, 진짜 사람 얼굴이 아니다? 누리꾼들 '화들짝' [MD동영상]

'버츄얼 유튜버' 루이(RUI), 진짜 사람 얼굴이 아니다? 누리꾼들 '화들짝' 버츄얼 유튜버 '루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유튜브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여성 유튜버의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 나열되어 있으며 언뜻보면 평범한 브이로그 속 여성같지만 사진밑 이어지는 글에는 "이 유튜버는 버추얼 휴먼 '루이' 몸과 목소리는 진짜 사람이고 얼굴은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가짜 얼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사실을 알고도 영상을 유심히 봐도, 가상의 얼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냥 사람'의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도 '주변에서 볼수있는 평범한 사람같은데 사실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는게 소름이네요','구분이 하나도 안가... 뭔가 인간으로써 무력감이 든다', '기술의 발전이 무섭다', '도무지 10년 뒤가 상상이 안된다'라는 댓글과 함께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반응에 루이가 최근 업로드된 영상에 직접 자신을 소개했다. 루이는 자신을 "실제 사람의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새롭게 만들어낸 가상얼굴을 사용한 버추얼휴먼"이라며 "실존하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합성한 기존의 딥페이크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 연예인들이 다양한 부캐로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것처럼, 저도 실존하는 인물이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얼굴을 입혀서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분신을 만든거라고 보시면 된다"라면서 "마치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요즘 루이는 노래하면서 많이 행복하다"며 "매주 한 편씩 영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츄얼 유튜버 루이는 유튜브채널 '루이커버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영상 = 버추얼휴먼 루이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루이커버리] 유튜브채널 루이커버리 https://www.youtube.com/c/RuiCovery/featured 루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uuui_li/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버추얼 유튜버 '루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유튜브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여성 유튜버의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 나열되어 있으며 언뜻보면 평범한 브이로그 속 여성 같지만 사진 밑 이어지는 글에는 "이 유튜버는 버추얼 휴먼 '루이' 몸과 목소리는 진짜 사람이고 얼굴은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가짜 얼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사실을 알고도 영상을 유심히 봐도, 가상의 얼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냥 사람'의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도 '주변에서 볼 수있는 평범한 사람 같은데 사실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는게 소름이네요','구분이 하나도 안가... 뭔가 인간으로서 무력감이 든다', '기술의 발전이 무섭다', '도무지 10년 뒤가 상상이 안된다'라는 댓글과 함께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반응에 루이가 최근 업로드된 영상에 직접 자신을 소개했다. 루이는 자신을 "실제 사람의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새롭게 만들어낸 가상얼굴을 사용한 버추얼 휴먼"이라며 "실존하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합성한 기존의 딥페이크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 연예인들이 다양한 부캐로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것처럼, 저도 실존하는 인물이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얼굴을 입혀서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분신을 만든거라고 보시면 된다"라면서 "마치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요즘 루이는 노래하면서 많이 행복하다"며 "매주 한 편씩 영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추얼 유튜버 루이는 유튜브채널 '루이커버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영상 = 버추얼휴먼 루이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루이커버리]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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