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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캣우먼으로 변신한 선미의 신곡 ‘꼬리 (TAIL)’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선미가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 (TAIL)’로 컴백한 가운데, 음원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꼬리 (TAIL)’ 뮤직비디오는 오늘 24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독특한 기타 리프,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지난 23일 발매와 동시에 벅스 1위, 지니 1위, 멜론 최신 24Hits 진입을 기록했으며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꼬리 (TAIL)’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캣우먼’을 오마주하여 다양하게 변신하는 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선미는 과감한 레더 룩을 활용해 빌런이 된 ‘캣우먼’으로 변신하거나 레오파드 패턴의 점프슈트와 원피스로 한층 섹시하고 강렬한 ‘캣우먼’의 매력을 담아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동작과 파격적인 안무 또한 화제다. ‘꼬리 (TAIL)’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의 작품으로, 선미와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했다.

선미는 그동안 케이팝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들로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꼬리 (TAIL)’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수많은 리액션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영상을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 “안무가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선미는 오늘 24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을 통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버전의 ‘꼬리 (TAIL)’ 안무를 선보인다. 눈 뗄 수 없는 선미만의 퍼포먼스로 신곡 ‘꼬리 (TAIL)’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3일 새 앨범 ‘꼬리 (TAIL)’를 발매했으며 오늘 24일 ‘스튜디오 춤’을 통해 신곡 ‘꼬리 (TAIL)’ 안무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