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7살 아들 준후가 보낸 '커피차'에 감동 "돈은 아빠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민정(39)이 아들에게 받은 커피차를 공개한 가운데, 비용은 남편 배우 이병헌(51)이 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은 23일 인스타그램에 "#감동 아들이 직접 쓴 문구로 커피차를.... 감사합니다^^ 글씨도 너무 잘썼네!!!"라고 적고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 준후(6) 군의 손글씨로 꾸며진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 준후 군은 엄마 이민정의 작품 촬영을 응원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의 이민정 배우님을 응원합니다", "우리 엄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귀여운 글씨로 적어 감동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배우 오윤아(41)도 "아~~~ 귀여워 ~~😍😍😍"라고 함께 기뻐했다.

특히 최근 네티즌들과 댓글로 소통 중인 이민정은 한 네티즌이 "오..설마 아들이 용돈 모아서 보내준건가요...?!😮😮" 묻자 "돈은.....아빠가..... ㅋㅋ"라고 답하며 웃었다. 또한 다른 네티즌이 "감동은 아들한테😆재정지원은 병헌배우님???👏👏👏👏"이라고 적은 댓글에도 "맞아현"이라고 한 이민정이다.

이 밖에도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의 커피차에 받은 감동을 "아들에게 매일매일 심쿵해요" 등의 댓글로 거듭 표현했는데, 한 네티즌이 "준후도 촬영장 방문 해봤나요?" 묻자 "아니요 코로나 때문에 못와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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