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됐을 때 정채연·강미나가 매일…"('온앤오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청하가 걸그룹 I.O.I 동료였던 걸그룹 다이아 겸 배우 정채연, 걸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서는 청하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청하는 모처럼 정채연, 강미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정채연은 청하에게 "나랑 미나 통화 최고 기록 찍었다"고 알렸고, 청하는 "나도 너랑 최고 기록 찍은 적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강미나는 "그래서 몇 시간이야? 몇 시간 통화했어?"라고 물었다. 청하는 "너 4~5시간 넘어간 적 있어? 없어?"라고 되물었고, 강미나는 "언니 쨉도 안 돼. 우리는 통화하다 날 샜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청하는 출연진에게 "내가 코로나19로 생활관에 있었을 때 할게 많이 없다보니까 매일같이 연락해주고 '언니 건강 괜찮냐?'고 해주고 심심하니까 몇 시간씩 계속 통화를 해주더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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